“투자가 하고 싶으면 돈 공부가 먼저다!”라고 말해주는 책 소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실물 경제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에도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낮추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얼마나 어려워질지 예측이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서점가에도 주식에 관한 책들이 만연했다. 펜데믹으로 힘들었을 시절, 주식으로 돈 못 번 사람은 바보다라는 이야기들이 즐비했고, 주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누구나 돈은 벌 수 있었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는 그때부터 지금의 투자 열풍을 이해하기 힘들다. 더구나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들 따라 시작한 주식은 바닥을 찍은 지 오래이고 손절해야 할지 가지고 가야 할지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먼저 돈 공부를 하라고 강조한다. 워런 버핏을 비롯한 수많은 투자자도 이구동성으로 “제발 돈공부 좀 제대로 하고 투자하라”라고 했다. 투자에 실패하는 솔직한 이유는 돈을 모르는 상태에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미래에 대한 비전 없이 세상과 돈을 대하기 때문이다. 곤을 공부하면 할수록 눈앞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책은 2021년 1월 발행된 책으로, 돈의 속성에서부터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하는 인문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학, 뇌과학, 4차 산업혁명, 바이오산업 등 전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들려준다.
돈이 보이는 책 읽기란 무엇일까?
누구나 돈을 벌고 싶은 욕구가 있다. 나 또한 역시나 그랬으며 돈을 벌고 싶은데 어떻게 무엇을 찾아봐야지?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기에는 세상엔 너무 많은 지식들과 정보가 있어 선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질문에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그렇게 고민할 시간에 책이나 읽어라! “ 어떤 정보를 찾아봐야지 고민할 시간에 세계의 부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라고 전한다. 작가는 부자들은 대부분 다독가이며, 우리보다 훨씬 경제적 지식과 부의 원리를 알고 있는 부자들도 읽고 또 읽으며 책을 통해 부를 얻는 아이디어를 찾아낸다고 한다. 또한 나이대별로 재테크 책을 골라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20대라면 사회 초년생으로 인간관계, 자기 관리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는데 ’ 카네기-인간관계론‘, ’ 카네기-자기 관리론‘이다. 30대에는 재테크 비중을 두배로 늘리고 주식을 공부하라고 말한다. ‘선물 주는 산타-주식투자 시크릿’, ’ 윤재수-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를 추천한다고 한다. 다음은 불혹의 나이 40대에는 부동산 책을 읽기를 추천하는데, ’ 아기곰-재테크 불변의 법칙‘ 이 책은 부동산 입문서로 유명하다. ’ 이선미-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우형달-나는 부동산 경매로 17억 벌었다 ‘를 추천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일 때 이렇게 저자가 추천해 주는 책들이 무작정 고민 없이 읽어보기에 좋았다. 불필요한 고민을 줄여주었고 작가를 통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가는 이러한 책을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투자에 관심이 생긴다면 3개월, 6개월 동안은 투자에 관한 책을 읽어 그 분야의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익숙해져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발췌독이나 통독을 권장한다고 말한다.
슈퍼리지에게 배우는 돈의 속성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봤을 법한 이름은 바로 워런버핏이다. 워런버핏은 적절한 기업에 투자해서 오랫동안 주식을 갖고 있으며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치투자의 대가이다. 작가는 다양한 슈퍼리치를 통해 돈의 속성을 배우라고 말하는데 워런버핏의 투자 방법에 대해 세 가지 방법으로 간략하게 정리하여 말한다. 첫째 수입원을 잘 분산시킨다. 이는 아주 작은 위험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면밀하게 분석하여 재산을 지킨다. 부자들은 작은 돈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은 아주 작은 위험을 대처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돈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돈을 벌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는 단순함이다. 철저하게 자신이 아는 모델만 투자를 하였고 PBR과 PER이 낮은 기업들을 발굴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았다. 워런버핏이 좋아하는 기업인 애플의 경우 몇십 년간 주식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우리는 이러한 기업에 주목하기보다는 미래가치를 발굴하여 장기적으로 가치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업들을 공부하고 발굴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안전마진과 경제적 해자라는 스스로 설정한 보험을 반드시 실천하고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 번째는 평생 20개의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이다.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을 마음으로 기업을 소유하겠다는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핏도 주식을 팔 때가 있는데 첫 번째, 본인이 목표한 가격이 왔을 때, 둘째는 ‘실수했구나’ 꺠닳았을때, 셋째, ’더 좋은 주식이 나타났을 때‘라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슈퍼리치의 발자취를 뒤쫓으면서 책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훔쳐오면 된다.
책을 읽고 변화된 나의 생각
많은 종류의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독서를 통해 여러 슈퍼리치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돈의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진다는 것을 배웠고 나의 생각이 조금 유연해질 수 있도록 책이 도움을 주었다. 나도 약간의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돈의 역사에서부터 국제 정세, 사회 현실과 주목받거나 앞으로 부상할 산업과 기업까지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공부해야 하는구나 깨달았다. 저자는 투자를 할 때는 재무제표만 제대로 읽고 투자하면 잃지 않는다고 한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토퍼 메이어-100배 주식’과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공부’의 책을 추천하고 싶고, 단 한 권의 투자 책을 읽어야 한다면 ‘버턴 말킬-랜덤워크 투자수업’을 추천한다는 작가의 말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역행자)
성공을 위한 인생공략이 있다. 22전략과 함께 매일 글을 쓰고, 자의식 해제,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극복, 뇌의 자동화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경제적 자유를 실패하는 이유 1.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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