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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탄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기분은 계절과 관계가 있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농도는 일조량에 따라 변화하는데, 이는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절 우울증은 생활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1.계절탄다? 계절과 기분 상이에 연관성이 있을까?

올해 특히 이상기온 현상으로 전세계적으로 초 저온의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여름의 활기와 다르게 무기력해지고 움츠려들게되며 괜히 우울해 지는증상은 겨울에 더 심해진다.

이처럼 우리는 계절에 따라 악화되는 우울증을 계절성 우울증(Major depression with seasonal pattern) 혹은 계절성 기분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 부르며 대부분 겨울철에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때문에 '겨울철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2. 계절성 기분장애란?

1984년부터 정신 장애로 인식되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우울감이지만 사회적 고립, 식욕 증가, 수면시간의 급격한 증가 등 이며 우울증과 다르게 폭식 등으로 인한 체중증가를 동반하며 류머티즘과 같은 신체적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3. 계절성 기분장애 '겨울철 우울증'의 원인은 ?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울증 발생률은 40%에 육박하며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하며 계절성 우울증 또한 마찬가지이다.


학자들과 의사들은 세로토닌이나 멜라토닌 등으로 대표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일조량의 변화를 주된 원인으로 보는데, 이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들은 세로토닌 조절 기능과 멜라토닌의 농도가 대부분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연구에서는 반대로 계절성 기분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과잉 생산한다고 주장한다. 두 경우 모두 멜라 토닌의 불규칙적인 분비가 이유이다.


추가적으로 체온 조절을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의 능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온도면화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분비를 불규칙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 또한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일조량의 저하는 비타민 D의 저하를 불러일으키고 다시 세로토닌의 활동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어떤 병리학적으로 이미 사라진 심리적인 동면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4. 계절성 기분장애 극복하려면 ?

 

전문가들은 광선치료 또는 광치료가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루에 30~60분 정도 가시광선 스펙트럼 특수 램프에 노출되면 SAD가 있는 사람들의 기분이 매우 일시적으로 즉시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심하지 않은 계절성 기분장애나 단순 겨울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에게 명상을 통한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을 권유하는데, 이는 기분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하루 몇 분만 명상하더라고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움츠려지기 쉬운 겨울철 과감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운동의 경우 오전에 하는 운동이 일주기가 조절되어 우울증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 주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단순 스트레칭이나, 친구 등 사회와의 소통을 하며 생활방식의 변화를 추구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덧붙여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단순 비타민 D 만 섭취하는 경우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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