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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와-새치는-같을까?
흰머리와 새치는 같을까?


흰머리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어들면서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흰머리와 새치는 의학적으로 같은 말이다. 흰머리는 영양부족, 혈액순환 장애 등 컨디션이 떨어진 두피상태일 때 생기기 쉬우며 이 때문에 두피가 간지럽기도 하다



1. 흰머리와 새치


<흰머리>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에 따라 결정되는데 세포의 멜라닉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 색이 짙어진다.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흰머리는 인종별로 다른 차이를 보이는데 서양인은 30대 중반, 동양인은 30대 후반, 아프리카인은 가장 늦은 40대 중반에 생기기 시작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옆머리-정수리-뒷머리 순으로 나서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이어진다. 반면 겨드랑이나 가슴 등에 나는 털의 색은 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새치>

흔히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부르는데 의학적으로는 흰머리와 동의어다.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악성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 신장병 등의 질환이 희머리를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다

 

 

즉, 흰머리와 새치는 의학적으로 같은 의미

너무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경우 특이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고, 보통 이른 나이에 흰머리(새치)가 나는 경우 부모 중 한 사람은 같은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부분적으로 백발이 나타나는 현상을 '백모증(poliosis)'이라 하는데 이는 바르덴부르그증후군, 부분백색증, 티체증후군, 알레잔드리니증후군, 신경섬유종증, 결절경화증 등의 증상으로 나탈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새치가 나면 간지럽다?

 

실제로 흰머리가 날 때 가려워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론은 아니다. 몇몇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견해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몇 가지 근거들이 있다.

가려움의 원인으로 증상을 유추해 본다면, 흰머리는 결국 멜라닌 색소 부족, 영양결핍, 혈액순환 장애 등의 이상에 의해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렇게 나빠진 두피상태가 바로 가려움을 동반하는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3. 흰머리와 스트레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머리가 난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스트레스가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과 기전은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간접적인 영향은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흰머리가 검정머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그렇지 않다는 게 답이다.



4. 흰머리 뽑을수록 더 난다?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이 난다는 속설 때문에 흰머리를 뽑지 않는 사람도 있고, 뽑지 않고 잘라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틀린 말이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이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해도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단지 흰머리를 뽑고 모근이 두피아래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 그 자리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하다.



5. 흰머리 새치 염색, 염색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흰머리를 가리기 위한 방법으로 특히나 중년 여성들에게는 필수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중에 다양한 염색약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염색은 현기증이나 이명현상 또는 탈모를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잦은 염색은 피하는 게 좋으며, 특히 탈모가 있는 사람은 염색은 금기사항이다.

염색약에 포함된 아니린(aniline) 색소 유도체(아니린을 모체로 변화시킨 화학물질)는 피부 흡수율을 높고 배출량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불가피하게 염색을 해야 하는 경우 염색약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

 두피는 피지선이 많아 끈적거려 더러움이 쉽게 쌓일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청결이 중요하다. 매일 샴푸를 하는것이 두피케어의 기본으로 잘 적셔 두피를 부드럽게 해준 상태에서 샴푸 거품을 많이 내어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피에 각질등이 많다고 하여 강하게 샴푸를 할 경우 자극만 되므로 마사지를 하듯이 혈액순환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충분히 샴푸 하는것이 좋다.

 

또한 샴푸하기 전 빗으로 1차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주며 샴푸 후 꼼꼼하게 행궈주고 잘 말려주는것이 건강한 두피를 위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나오듯이 나의 습관을 되돌아보며 건강한 두피를위한 실천방법을 하나씩 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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